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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야기

7. 사회적 필요성

7. 사회적 필요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의 건축가 젠틀한 곰돌이 입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

2020/04/04 - [건축 이야기] - 6. 건축의 심리적 환경

지난 '건축의 심리적 환경'에 이어 오늘은 건축 이야기 7편 '건축의 사회적 필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건축건축의 사회적 필요성


건물은 여러 면에서 그 국민의 문화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어떤 사회에서나 마찬가지이죠. 각 국민 별로 차이가 있고 이는 필요로 하고 있는 것과 바라고 있는 것의 차이일 것입니다. 미국에 생소한 사람들이 미국을 오게 되면 미국에만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이것은 미국 사회가 얼마나 공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조그마한 음악당 부터 3천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술의 감상을 매우 중요시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인구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 건물은 이 변화를 보여줍니다. 독립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변해가는 것은 토지의 부족, 교통문제 등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사람과 함께 모여 살려는 욕구도 또한 건물의 형태나 형식의 변화를 가지고 옵니다. 사회는 건물에 영향을 주고, 건물은 사회에 영향을 주죠. 길모퉁이 마다 있는 주유소들은 사회가 주요 교통수단으로서 자동차를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수영장이나 조명이 있는 운동시설, 독시자 모임, 식당 등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가는 것은 생활양식의 큰 변화를 나타냅니다. 건물은 훌륭한 대변인으로서 무엇이 필요하고, 사회가 필요에 의해 어떠한 대처를 해나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1950, 60년대의 건설붐은 사회적 요구를 만족 시키려는 시도였습니다. 사람들의 태도변화도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죠.

오늘은 건축 이야기 7편 '건축의 사회적 필요성'에 대하여 짧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코로나 감염이 확산 되고 있다고 하는데, 다들 건강 관리 특별히 주의 하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건축 이야기 8편 ' 건축의 경제'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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